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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야산에서 벌어진 은밀한 56억 도박판

지난달 23일 김천시 어모면의 야산에서 56억원 상당의 도박을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하루 평균 판돈만 최소 4억원. 검거된 도박자 수만 53명에 이른다. 이중 과반수가 주부들이었고 전북 전주나 제주에서 원정 도박을 온 사람도 있었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한해 도박으로 검거된 여성만 5천명. 전문가들은 도박이 마약과 같다고 말한다.

갱년기가 된 여성들이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재미 삼아 도박장에 발을 들이는 경우가 많고, 일상생활에서 무기력한 여성일수록 도박에 빠질 위험성이 크다고 한다.



도박의 사각지대에 선 주부들. 자세한 내용은 7일 밤 9시 30분 MBC(사장 김장겸)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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