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7일 전남 순천시 월등면 우박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면서 농업인을 격려했다.
전남 순천지역은 현재까지 876ha에 달하는 면적과 1,443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배?복숭아·매실 등 과수작물과 고추·옥수수 등 밭작물에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청장은 “피해확산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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