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또복권인 파워볼 당첨금이 4억3,500만 달러(약 4,885억원)로 치솟는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날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번 주말 추첨에는 당첨금이 4억3,500만 달러로 오른다. 이 같은 당첨금 액수는 역대 파워볼 액수 가운데 8번째 해당하는 것이다. 파워볼 당첨자는 지난 3개월 동안 나오지 않았다.
파워볼은 미국 43개 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연합으로 발행하는 로또식 복권이다. 69개 하얀 공 번호 가운데 5개와 26개 빨간 공 번호 중 1개 등 총 6개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된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9,200만분의 1이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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