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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직위해체, 공소장 도착 “최씨 곧바로 귀가조치할 예정”

탑 직위해체, 공소장 도착 “최씨 곧바로 귀가조치할 예정”




신경안정제 등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가수 탑(최승현)이 의경에서 직위해제돼 눈길을 끈다.

9일 경찰은 탑의 소속 부대에 법원의 공소장이 도착해 직위해제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직위가 해제될 경우 의경 신분은 유지되지만 집에서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곧바로 귀가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탑은 오늘 오후 중환자실에서 퇴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자의 결정에 따라 퇴원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탑의 첫 재판은 오는 29일에 진행된다. 재판에서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경우 퇴질 절차를 밟고 추후에 재입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 6개월 미만의 형량이 나올 경우 재복무 심사를 받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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