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이문식의 과거를 공개했다.
최근 ‘인생술집’에 출연한 홍석천은 “이문식이 민주화 운동의 전설이었다”며 “제일 앞장섰던 형이 이 형이야. 제일 앞에 섰었어”라고 말해 다른 출연진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당시 자신도 시위에 참가했다고 말한 홍석천은 최루탄 연기로 힘들어 하던 중 이문식이 등장해 자신을 위기에서 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문식은 자신이 홍석천을 도왔던 일화가 지나치게 부풀려졌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자신이 혈서까지 썼다는 등 거짓 소문이 퍼졌고 이후 자신을 보러 온 여학생이 “어머 꽝이다”라고 말했다고 고백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인생술집]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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