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의 대체자로 무리뉴 감독이 영입에 공을 들여왔던 알바로 모라타의 이적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스페인의 일간지 ‘마르카’는 “모라타가 소속팀 레알에 떠날 거라고 말했다”면서 “대리인 후안마 로페즈가 레알 단장 호세 앙헬 산체스와 만났고, 모라타의 이적 요청을 전달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인 합의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모라타는 맨유와의 개인 협상에서 긍정적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맨유는 그동안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유력 대체자로 모라타를 주시해 왔다.
특히 주제 무리뉴 감독이 즐라탄의 대체 선수로 모라타를 강력하게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레알은 모라타의 몸값으로 약 7,800만 파운드(약 1,116억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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