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거짓 연기로 위기를 모면했다.
10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양달희(다솜 분)이 설기찬(이지훈)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달희는 신세준(조윤우 )가 공룡그룹 구회장(손창민)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양달희는 신세준을 얻기 위해 설기찬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양달희는 설기찬을 만나 “내가 오빠 캐모마일 훔쳤다. 그래서? 이제 다 끝났는데 그걸로 어쩔거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설기찬은 양달희의 태도에 분노하며 “내 인생 망신창이로 만든 게 누군데 왜 이렇게 뻔뻔하냐”고 소리쳤다.
이에 양달희는 ““나 사실 결혼했다”며 “나 이제 행복하다. 여기서 다 잊어달라”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그럼에도 설기찬이 경찰서로 끌고 가려하자 양달희는 “임신 초기야. 한 번만 봐달라”고 애원했다.
결국 설기찬은 “죽을 때까지 두 번 다시 마주치지 말자”고 양달희를 놓아주고 자리를 떴다.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