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산업은 방범, 방재, 정보보안, 생활안전은 물론 교통안전과 안전산업 전반의 신기술 제품, 기기, 서비스 및 ICT 융합 등과 관련한 스타트업들이 모두 해당한다. 안전산업 분야를 주제로 한 창조오디션은 지난해 전국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최초로 개최했다.
오디션은 아이디어 제안 부문과 안전산업 신기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사업자는 안전산업 신기술 부문에만 참가할 수 있다.
도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부문별 15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을 통해 4개 팀을 선발한다. 대상 6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400만원, 장려상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또 상품 마케팅과 판로지원, 경기도가 진행하는 창업프로젝트 참가, 신용보증 가점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정훈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장은 “안전산업 분야는 가능성이 무한한 블루오션”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안전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먼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해당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안전산업 전반의 붐업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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