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구로·금천·관악구 일대와 경기 광명시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11일 오후 12시 50분께 한국전력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에 있는 변전소의 전기 공급 선로에 이상이 생겨 해당 변전소가 전력을 공급하는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현재 피해 규모 파악과 함께 전력 시설을 복구 중이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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