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도로 개통이 누리꾼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동서고속도로 개통 시기는 오는 30일이며, 개통하게 되면 수도권에서 동해안까지 1시간 30분에 주파가 가능하다. 서울에서 양양까지 소요시간은 9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만약 동호천~양양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교통량은 하루 평균 2만5508대, 연간 931만420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 효과는 1874억원, 경제적 효과는 연간 2035억 원 가량을 기대 중이다.
이전까지 영동고속도로에 편중됐던 교통량도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전문가들은 국토 균형 발전과 강원 북부 및 설악권, 동해안권의 관광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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