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의 신당이 대선 승리에 이어 총선도 ‘싹쓸이’ 압승할 전망인 가운데, 이를 두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입장을 전했다.
12일 신동욱 총재는 SNS 트위터를 통해 “마크롱 신당 총선도 싹쓸이, 기적은 일어나는 게 아니라 만든 격이고 꿈은 꿈꾸는 자의 몫임을 보여준 쾌거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땅에도 선거혁명의 새싹이 움트기 시작한다”며 “아직도 민심을 읽지 못하는 한국당의 붕괴가 주는 교훈을 잊지 마라.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총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신당이 압승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11일 치러진 총선 1차 투표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프랑스 언론들은 중도신당이 과반을 훌쩍 넘는 압승을 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출구조사 결과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와 민주운동당 연합이 415∼445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신동욱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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