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5일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스파이더맨/피터 파커’를 연기한 배우 톰 홀랜드의 특별한 인사 영상이 담긴 스페셜 K-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K-예고편에는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이끌 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예고편 소개와 함께 “극장에서 만나요. 싸랑해요!”를 외치며 영화 관람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톰 홀랜드 특유의 비글미와 젊은 에너지는 극중 ‘스파이더맨’을 연상시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당시 ‘아이언맨’에게 받은 새로운 수트를 입고 신난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안녕하세요, 피터”, “누구세요?” 라는 짧은 대화를 통해 이번 최첨단 수트에 ‘자비스’와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스파이더맨’의 다채로운 액션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거미줄 종류는 78가지입니다.”, “고탄력 거미줄!” 대화에서 다양한 종류의 거미줄 쏘기 기능까지 추가된 사실을 파악할 수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트로 ‘스파이더맨’이 보여줄 날렵한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국내 개봉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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