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우울증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자살을 예방하고 노인 정신건강에 향상에 기여할 노인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행복의 문’을 운영한다. ‘행복의 문’은 △지나온 인생을 회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새로운 대인관계 형성 및 상호작용을 유도하며 △감정의 환기와 다양한 신체활동을 실시해 고위험군 노인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0분간 주1회 총 8회차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우울증 고위험군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3시 30분 사이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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