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자업계 ‘공룡’ 제너럴 일렉트릭(GE)을 16년간 이끌어온 제프리 이멜트(61)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월 1일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다고 12일(현지시간) 미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멜트는 CEO 재임 기간 GE는 막대한 자산을 상당 부분 처분하고 사업구조를 재편해 디지털 전력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멜트의 후임으로는 GE 헬스케어 부문 대표 존 플래너리(55)가 낙점됐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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