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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바나나 실화냐? 대프리카의 위엄! “어이없다” 가정집 화단에 열려 ‘충격’

대구 바나나 실화냐? 대프리카의 위엄! “어이없다” 가정집 화단에 열려 ‘충격’




오늘 12일 대구광역시 일반 가정집에서 바나나 열매가 열렸다는 내용의 소셜네트워크게시물(SNS)에 올라왔다.

대구 바나나를 본 네티즌들은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위엄을 보여줬다”는 반응을 전했다.

대프리카란 ‘대구가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뜻의 유행어이다.

대구 바나나 해당글은 게재된 지 10시간 만에 2000여 명이 ‘좋아요’ 버튼을 받았다.



지난 5월 두 차례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일찍 시작된 대구의 더위 때문에 주택 마당에 심긴 바나나 나무에서 열매가 맺힌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대구 바나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실화냐? 황당 그자체”, “어이없다. 우리나라가 아프리카냐?”, “저거 우리나라에서 나오면 안되는 과일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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