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3일 도 주최로 진행된 해외의료인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몽골의료인 7명에 대한 수료식을 도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번 연수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몽골 제1국립병원, 몽골국립암센터, 뭉근구리병원 소속의사로 정형외과·일반외과·심혈관외과·신경외과 전문의들이다. 이들은 명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이춘택병원, 윌스기념병원, 세종병원 등 도내 5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연수 등을 받고, 오는 16일 귀국한다. 도는 2011년부터 해외의료연수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개국 4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몽골 의료인 멘드사이항 절버(Mendaikhan Zolboo)씨는 “고국에 돌아가 자신이 배운 의료기술을 동료 의사들에게 전수해 환자진료에 힘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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