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선 대회는 13일 경기 서부권역(시흥시)을 시작으로 동부권역(가평군), 남부권역(평택시), 북부권역(파주시) 등 4개 권역에서 진행한다. 예선은 도내 29개 시군 88개 고등학교 89개 연극팀 1,62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본선참가 규모를 지난해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대회 일정도 4일에서 5일로 확대했다. 본선은 7월 19∼23일까지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다. 본선 대상과 금상 수상팀은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할 자격을 준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 국장은 “해가 더해 갈수록 높아져 가는 관심과 기량을 문화적 감성 충전의 기회로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는 연극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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