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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최우식, 배신감 반전 남기고 BYE ‘특별출연’

‘쌈 마이웨이’ 최우식, 배신감 반전 남기고 BYE ‘특별출연’




‘쌈 마이웨이’ 최우식이 강렬한 반전을 선사한 가운데 특별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근 배우 최우식은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김지원(최애라 역)을 두고 박서준(고동만 역)과 삼각관계를 형성한 ‘박무빈’으로 분했다.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극 초반부의 스토리를 쥐락펴락하며 ’존재감 요정‘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김지원 바라기‘인줄 알았던 최우식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따로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게다가 “동만이가 애라 씨를 끔찍하게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더 끌렸던 거 같아요”라며 김지원을 향한 마음이 100% 순수하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극적인 캐릭터 반전은 최우식의 연기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던 것.

앞선 회차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여심을 무장해제시킬 정도로 달달했다. 하지만 눈빛부터 돌변하며 또다른 얼굴을 드러낼 때의 최우식은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싸늘했던 것. 한 인물이 갖고있는 앙면성을 매끄럽고 극적으로 표현해낸 최우식의 뛰어난 연기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남겼다.



최우식은 “사실 ’박무빈‘이란 역할을 맡으면서 많은 걱정을 했다. 하지만 여러분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 하게 됐다. ’쌈 마이웨이‘ 종영하는 그날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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