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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는 동심과 자연의 섭리를 파괴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동화적 상상력과 감수성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산골에서 할아버지(변희봉 분)과 단 둘이 사는 소녀 미자(안서현 분)가 4살부터 10년 동안 슈퍼돼지 옥자를 키우며 함께 성장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옥자’는 29일 극장 스크린과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개봉한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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