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송민호가 결국 삭발을 했다.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강호동과 송민호가 삭발을 걸고 탁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호는 “탁구 연습을 열심히 했다. 실력이 늘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송민호는 강호동까지 도발했고 분노한 강호동은 송민호에게 탁구 11점 내기 삭발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송민호는 “회장님의 허락을 맡아야 된다”며 양현석 대표와의 전화를 요청했다.
양현석 대표는 “민호가 삭발일 때가 제일 예뻤던 것 같다. 1cm만 남기고 잘라달라”고 대결을 허락했다.
하지만 송민호는 강호동에게 단 한 점도 따내지 못하고 0 대 10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결국 송민호는 삭발을 하며 “앞으로는 입 조심 하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신서유기4’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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