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은 14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원을 낼 때마다 일기 쓰는 기분이라 정말 설렌다”며 “조금씩 나의 음악에 귀 기울여 주는 분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에서 아티스트의 영감 자체를 믿어주고 기회를 줘서 정말 재밌게 음악을 하고 있다. 음원을 낼 때마다 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제외하고 약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정진운은 본인만의 역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록 감성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Love is true(러브 이즈 트루)’와 수록곡 ‘너로 보여’ 등 총 두 곡이며, 정진운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두 곡 모두 이별 후 쓸쓸하면서도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록 장르다.
정진운은 “이 노래가 많은 분들의 생활 속 어딘가에 머물며 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이 노래를 듣고 후회 없는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정진운 밴드로 음원 발매와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팬분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재밌게 할 콘텐츠를 많이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운은 홀로서기 이후 지난해 6월 맥시 싱글 ‘Will(윌)’과 올해 4월 피아니스트 정한빈과 컬래버레이션 싱글 ‘Set Me Free(셋 미 프리)’ 등을 발매하고, 다수의 클럽 공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밴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진운의 싱글 ‘Love is true’는 16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