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관계자는 14일 서울경제스타에 “‘투깝스’의 대본을 지난 주에 받았다”며 “현재 편성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편성이 확정된 이후 방송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아직은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시기 또한 미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투깝스’가 MBC에서 11월 편성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배우 조정석이 ‘투깝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투깝스’는 KBS TV 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 대상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강력계 형사 몸에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해 졸지에 한 몸뚱이 속 두 영혼과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된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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