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5시 10분쯤 대구 북구 관음 공원에서 A(37·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대구 강북경찰서는 밝혔다.
공원 내 벤치 뒤편의 잔디밭에서 발견된 A씨는 하늘색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이었으며 복부 등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여러 곳이 있었다.
이에 경찰은 인근 CCTV 화면을 확보·분석,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숨지기 전 행적 등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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