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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경질 유력, 후임은 국내파 될 듯…이용수 기술위원장 거취도 관심

슈틸리케 경질 유력, 후임은 국내파 될 듯…이용수 기술위원장 거취도 관심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2-3으로 패하면서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은 사실상 확실시 됐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의 후임에 대해 많은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월드컵 본선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한국 선수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국내지도자가 선임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소리아 발언’ 등으로 선수단 장악력마저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선수들의 신망이 두터운 감독이 임명되어야 한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그러나 준비기간이 길지 않고,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서 감독직을 수락했던 홍명보 전 감독의 결과가 좋지 않았던 점이 후보군 감독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슈틸리케 감독 경질될 경우 선임 과정에서 직접 참여했던 이용수 기술위원장도 동반 사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후임 선정 작업 자체가 더디게 진행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언급되는 인물로는 허정무(62)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신태용(47)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 최용수(44) 전 장쑤 감독 등이 언급되고 있으며 가능성은 낮지만 외국인 감독으로는 셰놀 귀네슈(65) 전 서울 감독, 세르지오 파리아스(50) 전 포항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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