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가 정부의 ‘2017년 지식클러스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식클러스터 지원사업은 산·학·연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융합기술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안동대는 지식클러스터사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5개 기업과 함께 ‘스마트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밸리’ 구축을 추진한다. 안동대는 이를 통해 경북 안동의 주력산업인 농업분야에 ICT기술을 융합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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