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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객 유치하자"...서울·경기·인천 '맞손'

16일 방콕서 합동 관광설명회

경기도는 인천시, 서울시와 함께 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들 3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16~17일 태국 방콕에서 합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대만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해 수도권 신규 관광지를 설명하고 태국 단체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인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날 방콕의 대표 한국 송출 여행사인 선스마일홀리데이앤트래블, 트래블스테이션과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이들 여행사는 올해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태국 관광객 3,000명 모집을 목표로 경기도 단풍, 스키, 봄꽃 상품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오는 17일에는 태국의 유명 쇼핑몰인 ‘엠쿼티에 워터가든’에서 400여명의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자유여행설명회를 한다. 한복체험·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한류 문화 체험과 방탄소년단 K팝 커버댄스팀의 공연도 진행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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