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3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그동안 불참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 위원들도 참석해 노동계·사용자·공익위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2020년 최저임금 1만원’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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