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따.
이날 오후 2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검증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여야 간사들이 모여 보고서 채택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춘 후보자는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다. 그 후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김영삼 정부에 입각했으며 1996년 34세의 나이에 제 15대 총선에 출마, 1,000여표 차이로 낙선했다.
이어 2000년 38세에 재도전 끝에 광진구 갑에서 제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이후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진구갑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15년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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