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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무료 공공와이파이 존’확대 설치

오산시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설치하는 공공와이파이는 세교복지타운, 육아종합지원센터,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맑음터공원 캠핑장 일부를 포함해 공공시설 13곳이다. 이곳에 설치하는 와이파이는 기가급 속도의 고품질 시스템으로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이 거의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주민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 43곳에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번에 13개소를 추가 구축해 모두 56곳으로 늘었다.

시는 이달 중 설치 완료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다음 달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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