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스트레스(만프레드 슈피처 지음, 알마 펴냄)= 한국만큼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국가는 없다. 사람들이 무엇에 홀린 듯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다. 독일의 뇌과학자인 저자는 ‘디지털 생활’이 병을 부른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디지털 기기를 금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위험성을 인식하자는 것이다. 게임 중독 등 디지털 생활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갉아먹는지 경고해준다.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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