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빅토리(수·5세·레이팅77)는 이번 편성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4월 대상경주(1,800m) 우승 경험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전형적인 추입마로 강점인 종반 탄력을 2,000m 경주에서도 제대로 발휘할 것인지가 우승의 관건이다.
카원(거세·5세·레이팅69)은 지난해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도전이다. 540㎏ 이상의 당당한 체구에 유명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우수한 혈통을 자랑한다. 최근 다섯 차례 출전 경주에서 모두 5위 안에 들었다.
검빛강자(거세·4세·레이팅67)는 지난 2월과 3·5월 경주에서 모두 1위를 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클린업조이’와 ‘실버울프’를 담당하는 탁월한 안목의 송문길 조교사가 조련한다는 점에서도 기대치가 높다.
초원강타(거세·5세·레이팅76)는 스피드와 힘을 겸비한 선입마로 2등급 승급 후 세 번째 경주 만에 우승을 기록하며 적응을 마쳤다. 다만 데뷔 후 아직 1,800m 이상 거리에서는 상위 입상 경험이 없어 검증이 필요하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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