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이 방송에서 전 연인 밴드 스키조의 허재훈을 언급해 두 사람의 열애 시절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김옥빈은 김현숙에 대해 “21살 때인가? 록 페스티벌에 가서 친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현숙은 “스키조라는 밴드가 있다”며 입을 열자 김옥빈은 “얘기 꺼내지 마. 전 남친이다”며 김현숙 입을 막았다.
한편, 2003년 스키조로 데뷔한 허재훈은 작사·작곡가이자 보컬리스트이며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배우 김옥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디지털싱글 ‘밤! 밤! 밤!(Bomb! Bomb! Bomb!)’ 발표를 끝으로 활동을 끝냈다.
이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허재훈은 현재 서울 역삼동에 있는 247클리닉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지난 2013년 12월에는 FT아일랜드, 주니엘, 스피카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김은유와 부산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과거 김은유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것은커플사진이아니라부부사진”라는 글과 함께 허재훈과 찍은 한 장의 셀카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김은유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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