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면직 확정 돈봉투 만찬의 ‘이영렬·안태근’…해임에 이은 가장 높은 ‘징계’

면직 확정 돈봉투 만찬의 ‘이영렬·안태근’…해임에 이은 가장 높은 ‘징계’




법무부는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오늘 16일 이 전 지검장과 안 전 국장에 대한 면직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검사징계법상 해임에 이은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가 면직이다.

면직을 받은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없으며 징계위원회가 면직을 의결하면 이금로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징계가 집행된다.

한편, 돈봉투 만찬사건은 이 전 지검장을 포함한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 7명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 종료 나흘만인 지난 4월 21일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안 전 국장 등 법무부 검찰국 검사 3명과 저녁 식사를 하며 격려금 명목의 돈 봉투를 주고받은 일이다.

이 전 지검장은 법무부 과장 2명에게 100만 원씩을 건넸으며 안 전 국장도 특수본 검사 6명에게 70만∼100만원을 줬다.



이는 돈의 성격이 ‘뇌물’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생겼다.

결국, 합동감찰반은 이 전 지검장이 과장 2명에게 돈을 건네고 1인당 9만5000원의 음식을 제공해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결론지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