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시즌2’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12위 연습생 강동호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듀스101시즌2’에서 최종적으로 데뷔할 수 있는 인원은 단 11명. 강동호는 지난 9일 방송에서 12위에 안착해 팬들로서는 안심할 수 없는 위치다.
강동호의 데뷔가 가능할 지 초미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최근 용감한 형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동호를 거론하며 박우진, 이대휘와 함께 자신의 ‘고정픽(고정적으로 투표)’ 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시간이 갈수록 강동호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눈에 안 들어왔는데 갈수록 ‘상남자’ 매력이 보였다”면서 “나도 ‘상남자’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동호가 눈에 많이 들어왔다”고 운을 뗐다.
용감한 형제는 프로듀서의 입장에서 가수의 ‘자신감’을 본다며“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소화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동호가 그런 친구인 것 같다”면서 “과거에도 뉴이스트 동호를 본 적이 있는데 이제 빛을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강동호의 데뷔가 정해지는 ‘프로듀스 101시즌2’는 오늘 오후 11시 방송.
[사진=프로듀스101시즌2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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