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재계에 이어 이번주 중 한국노총·민주노총과도 간담회를 갖는다.
일자리위원회는 이용섭 부위원장이 오는 20일과 23일 각각 한국노총, 민주노총을 만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부위원장은 일자리 정책에 대한 노동계의 의견을 듣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 부위원장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일자리위원회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과거 정부에서 대화채널이 단절되고 서로 불신하던 노정관계가 새 정부 들어 일자리위원회 참여를 계기로 밝은 미래를 여는 신뢰의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가졌다. 19일과 21일엔 한국경영자총협회, 무역협회를 만날 예정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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