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무한도전’에 출연해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데 공헌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2.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 20일 9.8%로 떨어진 후 10%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상황에서 처음 12%대까지 치고 올라 온 수치로 전해졌다.
3년 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효리는 이름값에 걸맞는 예능감을 폭발시켰는데, 요가를 통해 한층 차분해진 모습을 보여준 것도 잠시,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 ‘욱효리’의 모습으로 돌아와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5.9%와 7.8%,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2.8%, 3.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무한도전]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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