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추미애, “야당, 촛불 정신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 막지 말아야…안경환 인격 모독 그만”

추미애, “야당, 촛불 정신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 막지 말아야…안경환 인격 모독 그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권의 인사논란 비판을 두고 ‘마녀사냥’이라면서 협조를 촉구했다.

1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녀사냥을 멈추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도 있다지만, 지금 야당의 형국은 오히려 민심이라는 물이 빠지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며 “국민께서 촛불 정신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를 사사건건 반대하고 정부 구성도 가로 막고 있는 야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 낙마에 대해서 추 대표는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하기로 결단을 내린 것이고, 그의 판단은 전적으로 존중되어야 한다”면서 “스스로 공직에 나서지 않겠다고 물러난 분에게 더 이상의 인격 모독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관점에 따라서 한 국가의 법 질서를 수호할 수장이 되기에 부적합하다는 공론은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분의 삶과 인격까지 부정할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다”며 “후보자가 과거 스스로 범법자가 되면서까지 보호하기로 한 말 못할 사연이 있었는지, 그 위법성이 비난 할 만한 것인지 아닌지는 밝히지 않아 알 수는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8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으며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당분간 여야의 갈등은 풀리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