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감독의 마지막 총력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6/19(월)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42.3%의 예매점유율로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관객수만도 3만 4천장을 넘어섰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 사이트에서도 예매순위 1위를 석권했다. 예매점유율은 최대 59%로 전체 예매율의 절반을 넘어섰다.
현재 상영 중이거나 동시기 개봉을 앞둔 국내외 화제작을 모두 제친 수치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이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2007년 <트랜스포머>를 시작으로5편 연속 예매순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흥행불패 시리즈의 위엄을 드러냈다. 2D부터 3D, IMAX 3D, 4DX, Atmos, Suplex까지 전국 극장에서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만날 수 있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예비 관객들의 전폭적 지지로, ‘트랜스포머’ 시리즈 기록을 모두 뛰어넘을지 앞으로의 흥행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새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중무장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비롯해 ‘메가트론’, ‘바리케이드’, ‘하운드’ 등 기존 캐릭터들은 업그레이드되었고, ‘스퀵스’, ‘코그맨’, ‘핫로드’ 등 개성 넘치는 새 캐릭터들과 창조주 ‘쿠인테사’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다.
<패트리어트 데이>, <딥 워터 호라이즌>의 마크 월버그가 전편에 이어 ‘케이드 예거’로 돌아오고, ‘레녹스 중령’ 역으로 인기를 끈 조쉬 더하멜이 3편에 이어 다시 등장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위대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퍼스트 어벤져>의 로라 하드독, 신예 이사벨라 모너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입해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불어 할리우드 특급 작가진이 합류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6월 21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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