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연예인들에게 흔히 보이는 불안장애인 공황장애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다. 대개 환자들은 이런 공포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혼돈스러워하고 집중을 어려워 한다. 또한 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호흡이 어려운 경우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며, 다섯 번에 한 번은 실신하기도 한다. 주로 과다한 스트레스 상황을 앞두고 공황장애가 시작된다.
치료는 주로 약물치료와 인지 치료를 동반하며 환자의 30~40%는 완치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 김구라]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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