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의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 4화에서 이준혁은 얄미운 비리검사 서동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 재미를 높였다.
‘비밀의 숲’ 3화에서 유재명(이창준 역)에게 내쳐질 위기에 처한 이준혁은 검사 스폰서였던 박무성 살인사건의 최초 제보자였던 박유나(권민아 역)를 찾아 룸싸롱에 방문했다.
누구보다 제보자를 먼저 찾아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조승우(황시목 역)로 인해 눈앞에서 놓치며 크게 화를 냈다.
이준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추격전을 선보이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한 동시에 마담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룸싸롱에 자주 방문했던 비리 검사임을 몸소 증명, 전에 없던 싼 티, 날 티 검사를 연기했다.
또한, 서동재는 1회부터 빠지지 않는 얄미움으로 ‘얄밉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에게 미움을 사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드라마 ‘비밀의 숲’ 시청률이 높아졌다.
오늘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9시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4.170%를 기록했으며 지난 3회 시청률 4.088%보다 약 0.1%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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