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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 원두막' 66곳 추가 설치
입력2017-06-19 21:30:00
수정
2017.06.19 21:30:00
김민정 기자
서울 서초구는 때 이른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길거리 대형 그늘막 ‘서리풀 원두막’을 이달 말까지 66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리풀 원두막은 길거리 횡단보도 등지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지름 3∼5m, 높이 3∼3.5m 크기로 된 그늘막이다. 자외선 차단과 통풍이 가능한 특수 원단으로 만들어졌고 성인 20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다. 구는 4월 지역 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54곳에 먼저 설치했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호평이 이어지자 66곳을 더해 총 120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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