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의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는 퓨처 베이스와 힙합적 요소가 결합된 댄스곡으로 ‘영원히 너라는 빛에 취하고 싶다’는 몬스타 엑스만의 강하고도 로맨틱한 사랑법을 표현했다.
2016년 5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약 1년여의 시간동안 2.5부작 ‘더 클랜’ 시리즈로 성장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몬스타엑스는 ‘Part. 1 Lost’에서 내면의 아픔을 깨닫고 치유되는 과정을, ‘Part. 2 Guilty’에서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어 첫 정규 앨범 ‘Part 2.5 Beautiful’을 통해 자신들이 찾아낸 가치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갔다.
그리고 이제 몬스타엑스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샤인 포에버’로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의 단상을 그려내며 새로운 성장의 길을 찾아 나섰다.
‘두 팔 벌려 내게로 와서 안겨/꼭 안겨 내 품 안에 안겨/빈 공간에 널 채워두고 싶어/내가 너를 비출게/SHINE FOREVER 주윌 봐 니가 빛나잖아/SHINE FOREVER 내가 널 비추는 유일한 spotlight/니가 있는 매 순간이 하이라이트 (SHINE FOREVER)’
시작부터 비장함이 묻어나는 ‘샤인 포에버’는 갈수록 강렬해지는 비트로 변모하며 성장에 대한 몬스타엑스의 의지를 드러낸다. ‘SHINE’, ‘Spotlight’이라는 단어처럼 시종일관 몬스타엑스가 강조하는 한 줄기 빛은 결국 길을 잃더라도 끝까지 빛을 찾겠다는 그들의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데뷔 앨범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몬스터엑스가 스스로 증명해 온 끊임없는 성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이전 앨범을 통해 ‘아름다움’을 지켜낸 몬스타엑스는 이제는 희망을 노래하며 한 단계 성장한 자신들의 모습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샤인 포에버’가 그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샤인 포에버’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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