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시에서 동남쪽으로 약 8km 떨어진 코파 마을에서 주민들이 19일(현지시간) 연쇄 자폭 폭탄 공격으로 사망한 이들을 애도하며 슬픔에 잠겨 있다. 이번 사고로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여성 5명이 이날 여러 곳에서 각각 폭발물을 터뜨렸다면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카이로=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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