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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택시운전사’ 류준열 “송강호-유해진과 작업, 버킷리스트였다”

‘택시운전사’ 류준열이 송강호, 유해진과의 작업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류준열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장훈 감독,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택시운전사’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스물 두 살의 광주 대학생 구재식을 맡은 류준열은 1980년대를 표현한 점이 부담스럽지 않은지 묻자 “내가 태어난 시기를 도전해보고 싶었다. 전혀 겪어보지 않았던 시대였다. 젊은 배우라면 송강호, 유해진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는 것이 버킷리스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그는 “극장에서 같은 영화를 두 번 본 게 ‘괴물’이었다. (송)강호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 벅찬 느낌이었다. 촬영 장에서 툭툭 해주시는 농담과 조언들이 숙소에서 생각이 나더라”며 “(유)해진 선배님은 젊은 배우들이 좋아하는 선배님이다. 푸근한 이미지인데 촬영장에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었다. 감동적인 순간들이었다”고 송강호, 유해진의 현장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위르겐 힌츠페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8월 개봉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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