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은 유로실리콘 국내 키닥터와 종근당 마케팅 담당자들이 제조사인 지씨에스테틱스(GC Aesthetics)의 초청으로 에스테틱 시장과 글로벌 가슴보형물 시장 트렌드 파악 등을 위해 지난 5월 31일~6월 5일 스웨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웨덴 방문은 미고성형외과 윤원준 원장, 메가성형외과 이영대 원장, BS더바디성형외과 장재훈 원장, 비엘성형외과 허준 원장 등 국내 가슴보형물 KOL(Key Opinion Leader)들과 유로실리콘국내 판매사인 종근당의 관계자가 함께 했다.
첫번째 일정은 유로실리콘 제조사인 지씨에스테틱스(GC Aesthetics)의 Daniela Malik 부사장과의 미팅이었다. Daniela Malik 부사장은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해 유로실리콘 키닥터들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가슴성형 시장에 대한 자문을 구한 바 있다. 이번 미팅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유로실리콘이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Dr. Per Heden의 클리닉을 돌아보는 Akademikliniken 투어가 진행됐다. Akademikliniken의 Anna Eliasson과 지씨에스테틱스의 Daniela Malik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이 동행한 가운데 국내 키닥터들과 유로실리콘 담당자들은 클리닉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다. Dr. Per Heden의 클리닉은 시스템, 동선, 레이아웃이 효율적이고 최첨단 설계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인테리어 및 전체적인 분위기는 클리닉의 철학인 자연스러운 아름다움(natural beauty)이 적용되어 있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BTS Sweden 2017 학회는 가슴 성형의 최신 트렌드 및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수술 후 케어를 위한 스파 상품과 속옷 제품이 환자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이와 관련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스웨덴 방문은 글로벌 가슴 성형 트렌드와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련 제품을 파악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제조사와의 마케팅 협의와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가슴 성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