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관표 신임 2차장은 1957년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석사를 받았다.
외무고시 12회인 남 신임 차장은 1981년 외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주미 시카고 영사, 주필리핀 참사관 등을 역임했으며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됐다.
이후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규제개혁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산시 국제자문대사, 주 헝가리 대사,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등을 지내며 국제관계 전문가로 평가받기도 했다.
남 신임 차장은 외교정책·통일정책·정보융합·사이버안보비서관과 합을 맞추게 돼 사실상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9일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Δ부산(1957년생) Δ경기고 Δ서울대 법학과 Δ외교통상부 정책기획국장 Δ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Δ주헝가리 대사 Δ주스웨덴 대사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