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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야산다이메, 면 요리 브랜드 런칭! '에도마에 280엔 소바'





전국적으로 14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멘야산다이메'의 재팬푸드서비스(주)는 새로운 면 요리 브랜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2010년, 국내 일본라멘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홍대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직영점을 운영하며 성장했다.

재팬푸드서비스(주)는 이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면 요리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바로 소바와 우동이 주력 메뉴인 '에도마에 280엔 소바' 이다.

일본은 장기 불황에 맞서 500엔 짜리 동전 하나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문화를 만들어왔는데, 한국에서도 에도마에 280엔 소바를 통해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에도마에 280엔 소바는 간판에서와 같이 2,800원이라는 합리적인 금액에 제품을 판매 중인데, 이렇게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은 자가제면과 모든 식자재를 매장과 본사에서 직접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면에 대한 애착 때문에 일본 제면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60년 전통의 제면기를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 왔다. 반죽, 숙성, 롤링, 압연, 커팅 5단계를 통해 면이 완성된다.



한편,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소바의 경우 메밀의 함량이 대게 10% 이내인 것에 비해, 일본 전통방식은 메밀 함량이 60%이며 이외에 다른 첨가물을 섞지 않고 건강한 면을 만들고 있다.

이를 전문가와 일반일을 상대로 시식한 결과, 일본의 전통방식을 따른 메밀면은 익숙치 않은 메밀향 등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준 것이다.

이에 업체 측은 한달 가량 메밀 함량과 염도 등을 조절하여 34% 메밀 함량의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면을 완성하게 됐다.

이렇듯, 한국 외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은 연구, 개발을 통해 '에도마에 280엔 소바'는 "싸고, 빠르고, 맛있게"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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