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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중국제영화제’ 장성철 조직위원장 “韓中 가교, 끼 있는 이들 격려하고파”

한중국제영화제 장성철 조직위원장이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한중국제영화제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한중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성철(데일리경제 회장, 경영학 박사) 조직위원장, 배우 김보연 집행위원장, 조근우 이사장 등 운영위원 및 관계자는 물론, ‘영사모’ 임원 및 VIP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성철 조직위원장은 “사람들은 모두 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걸 칭찬하는 데 다들 인색하기 때문에 끼를 발휘하기 어려운 것 같다. 이번 한중국제영화제를 개최하면서 많은 분들의 경험을 믿고 팀워크로 일을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 역시 영화를 사랑한다. 그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국과 중국이 판을 함께 만드는 것은, 앞으로의 아주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겠다. 그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최초 중국과 공동 개최하는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는 한중국제영화제 사무국이 주최하고 (사)한류문화산업짂흥원, (사)한국언론사협회,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재)국제모델협회, 중국문화영상위원회, 중국 골든타임 미디어 그룹이 후원한다.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에서 열린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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