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오후 서경스타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리며 “검토 중에 있는 작품이다. 여러 가지 작품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첫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영애 씨(김현숙 분)의 현실적인 일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 많은 공감을 끌어내며 사랑받았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동욱은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받던 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판정을 받고 2011년 의병 제대,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작년 11월 직접 집필한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출간하고 대중 앞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신동욱은 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하며 시청자를 만났다.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7년 만에 연기에 복귀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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