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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불편 현장서 해결…부산시, 움직이는 관광 안내사 채용

외국어 가능자 10명 모집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직원 10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직원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지 현장에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과 어려움을 바로 해결해주는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한다. 근무 장소는 해운대와 남포동 일원으로 주요 축제 현장에도 파견 배치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영어·중국어·일본어·기타 언어 등 외국어 가능자 10명이다. 이달 말까지 신청서류를 받아 일반면접과 외국어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외국어 취득자격증 점수가 70% 이상이고 주민등록상 부산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www.busan.go.kr), 부산관광공사(www.bto.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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